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잎새반(4세) 친구들은 실내에서 특별한 찜질방 놀이를 즐겼습니다. 매점, 불가마방, 황토숯방 등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찜질방에 온 것 같아요!” 하며 더욱 몰입하며 놀았습니다. 매점에서는 구운달걀과 식혜를 사고파는 역할놀이를 하며 “식혜 한 잔 주세요!”, “계란 두 개요!” 라고 외치며 즐거운 상호작용을 나누었습니다.

찜질방 영역에서는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머리에 올려보며 깔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구운달걀을 까서 먹어보며 “뜨거워요!”, “맛있다!” 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겼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도와 수건을 매만지고, 방 안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체험하며 사회성도 쑥쑥 자라는 시간이었습니다.

양머리를 하고 거울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 매점에서 진짜 손님처럼 주문을 주고받는 모습, 구운달걀의 껍질을 톡톡 까보는 모습 등 모든 순간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놀이 경험으로 채워졌답니다. 오늘의 찜질방 놀이는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상상력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따뜻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