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에서는 시장놀이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300,000원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전달식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세 열매반 대표 원아들이 직접 수익금을 전달해 보며 작은 손 안에 담긴 큰 마음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모은 돈이에요!”,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어요!”라며 아이들은 약간의 긴장과 설렘이 섞인 모습으로 전달식을 마무리했답니다. 전달 후에는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하며 나눔의 순간을 소중한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동안 배려와 나눔의 가치가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