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점토를 손으로 쪼물쪼물 만지며 다양한 감각을 느껴보고, 작은 참새와 알, 나뭇잎 등을 더해 자신만의 리스를 꾸며보았답니다. “참새가 여기서 자요!”, “알을 많이 낳았어요!” 하며 상상력을 더해가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어떤 친구는 둥지를 동그랗게 만들고, 또 어떤 친구는 나뭇가지를 올려 새가 쉴 수 있게 표현해 보기도 했답니다. 완성된 리스를 보며 친구들끼리 “예뻐요!”, “진짜 같아요!” 하고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는 모습도 참 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진짜 참새는 어디 살아요?”, “진짜 알도 저렇게 생겼어요?” 하며 자연 속 새들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작은 손으로 정성껏 만든 점토 리스 안에는 감각, 창의력, 그리고 자연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