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새싹, 잎새반(3,4세) 친구들은 지역 연계활동으로 하안도서관의 체험형 동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슝~!” 하고 마법텐트를 타고 신비로운 북극나라로 떠나는 동화 속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오늘 함께한 동화는 『신비한 마법텐트 2 엄마 잃은 북극곰』이었습니다. 친구들은 화면 속 아기 북극곰을 만난 순간 “어떡해, 엄마 어디 갔어요?”, “같이 찾아줘요!” 하며 동화에 푹 빠졌고, 이누잇 친구들과 함께 아기곰의 엄마를 찾아 나섰답니다.

아이들은 마법텐트 위를 달리며 “조심하세요!” 하고 외치기도 하고, 아슬아슬한 얼음 웅덩이를 폴짝폴짝 뛰어넘으며 마치 진짜 북극 탐험가가 된 듯 신나게 모험했습니다. 스크린 속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자 “어? 나다!”, “같이 나왔어요!” 하며 친구들과 깔깔 웃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답니다.

특히 잎새반 형님들과 함께한 오늘 활동에서는, 형님들이 앞장서서 대답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우리 친구들도 더 용기내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동화 속 세상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몸으로 표현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