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새싹반-기저귀풍선을 치고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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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반(3세) 친구들은 매달려 있는 기저귀 풍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즐겁게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손끝이 살짝 닿을 듯 하다가 톡! 치며 신나게 웃는 모습이 있었고, 백업을 꺼내 기저귀 풍선을 치며 또 다른 방법으로 놀이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내 얼굴이 붙은 기저귀는 어디 있을까?” 하며 친구와 함께 찾아보기도 하면서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함께 활동하며 서로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답니다. 다른 친구가 앞에서 풍선을 치면 살짝 몸을 틀어 기다려주는 섬세한 행동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놀이 중에 기저귀는 왜 차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배변훈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팬티를 입은 친구들은 자신의 팬티를 보여주며 자랑스럽게 웃기도 했습니다. 어떤 친구는 “화장실에 가서 쉬도 스스로 할래요!”라고 표현하며 점점 자립심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싹반 친구들은 놀이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가며 배변훈련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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