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새싹반(3세) 은 산타할아버지 가면의 수염을 꾸며보는 즐거운 미술 활동을 했습니다.
가면 수염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준비해 주자, 아이들은 하얀 솜을 하나씩 집어 자유롭게 붙여보았습니다. “수염이 길어져요!”, “여기 더 붙일래요!” 이야기하며 원하는 만큼 솜을 붙이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손놀림과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솜을 붙여 포근포근해진 수염이 완성되자, 아이들은 가면에 붙은 막대를 잡고 얼굴 구멍에 맞춰 보며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보았습니다.
교사가 가면을 얼굴에 대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이야기해 주자 아이들도 즐거운 목소리로 함께 따라 해보았습니다. 하얀 수염을 완성하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껴볼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