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앞치마를 입고 꼬마 요리사로 변신하여 오늘 사용할 재료들을 신기한 눈빛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교사가 맛깔스러운 주황빛의 홍시, 요플레, 시리얼, 꿀, 지퍼백, 망치를 소개하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드디어 요리 시작! 지퍼백에 홍시를 넣고 망치로 “쾅! 쾅!” 두드리며 즐겁게 으깨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곱게 으깨진 홍시에 요플레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시리얼과 꿀을 넣으니 맛있는 홍시 요플레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어요!”, “또 먹고 싶어요!”라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홍시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오감으로 느끼며 즐겁게 요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완성된 요플레는 원장님, 다른 반 선생님들께도 나누어드리며 뿌듯해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