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달콤한 가을 수확! 지양산 숲속농장 고구마 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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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아이들은 기다리던 가을 나들이로 지양산 숲속농장에 다녀왔습니다.
농장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농장 선생님께서 고구마가 자라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실제 고구마 줄기와 잎을 보여주시며 “이 밑에 고구마가 숨어 있답니다.” 하시는 말씀에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답니다. 설명이 끝난 뒤에는 바삭한 고구마칩도 맛보며 “달아요!”, “고소해요!” 하며 즐겁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호미와 바구니를 들고 직접 고구마 캐기에 도전했습니다. 교사가 시범을 보이자 흙 속에서 통통한 고구마가 나오자 “와, 진짜 나왔어요!” 하며 환호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도우며 조심조심 흙을 파고, 고구마를 찾을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고구마를 모두 캔 후에는 농장 한편의 모래놀이터에서 놀고, 토끼·닭·거위·오리 등 귀여운 동물들도 구경했습니다. 유아반 아이들은 숲속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며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햇살이 따뜻했던 가을날, 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고 고구마를 수확하며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달콤한 고구마처럼 따뜻한 가을의 추억이 소중히 자리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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