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새론어린이집 새솔반은 함께 일상에서 중요한 

배변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기 위해, 

오클레이를 활용한 특별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클레이로 ‘응가 만들기’ 놀이를 하며 손끝에서 동글동글, 

길쭉길쭉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는 과정은 

그 자체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완성된 응가는 변기에 넣어보며 실제 상황과 연결해 보았고, 

놀이 속에서 응가 흉내를 내는 아이들에게 “응가했으니 이제 휴지로 닦아볼까?”라는 

이야기를 건네자 아이들이 즐겁게 스스로 엉덩이를 닦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연스럽고 즐겁게 배변 습관을 익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움직임 그 자체가 배움’이 되는 시기인 만큼, 일상과 놀이가 

연결된 배변 훈련은 아이들에게 큰 의미를 주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배변 활동이 부담스럽지 않고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