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파스타면으로 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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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잎새반(4세) 영아들은 특별한 오감활동으로 파스타 면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삶은 파스타 면을 “이건 뭐지?” 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살펴보며 이리저리 만져보았어요. 촉촉하고 말랑말랑한 촉감을 느끼며 조물조물 주물러보고, 길쭉한 면으로 길게 선을 만들어보기도 했답니다. 또 친구와 이어붙여 긴 목걸이처럼 만들기도 하고, 칼을 사용해 “썰썰~” 소리를 내며 잘라 그릇에 담으면서 마치 진짜 요리사처럼 즐겁게 놀이에 빠져들었답니다.
“이건 뱀 같아!”, “꽃 모양이야!” 하며 자신이 만든 모양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엽고 대견했답니다. 어떤 친구는 파스타를 돌돌 말아 아이스크림처럼 꾸며보기도 하고, 또 어떤 친구는 국수를 산처럼 쌓아 올리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도 하였답니다.
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촉감 탐색으로 오감을 자극하고, 고사리 손으로 표현하는 무한한 창의적 작품들로 소근육 조절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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