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산타클로스와 함께한 브레멘 음악대 크리스마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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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잎새, 꽃잎, 향기, 열매반(4,5,6,7세)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씽어롱 뮤지컬 ‘산타클로스와 브레멘 음악대’를 관람하며 반짝이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늙고 쓸모없어졌다고 버려졌던 네 마리 동물들이 화려한 오디션에 도전하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하며 공연에 빠져들었답니다. 드럼을 치는 당나귀, 바이올린을 켜는 강아지, 키보드를 연주하는 고양이, 노래하는 닭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신나는 라이브 연주는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연주에 맞춰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따라 부를 때에는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 피어났습니다. “이 노래 알아요!”, “너무 신나요!”라며 공연과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웠습니다. 각 동물의 악기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어떤 캐릭터가 가장 멋졌는지 서로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이 자라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무대 위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동물 친구들을 응원하며 마음을 나누는 순간마다 아이들은 용기와 희망을 느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행복이 가득 전해지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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