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꽃잎반(5세) 아이들은 실내 잔디 운동장에서 즐거운 축구 활동을 했습니다.

꼬깔 사이를 지그재그로 달리며 균형을 잡고 방향을 바꾸는 연습을 하며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쪽이에요!”, “빨리 돌자!”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게임 시간에는 ‘뒤돌아 공 잡기’ 활동을 통해 순발력과 협동심을 발휘했습니다. 공이 오면 재빨리 반응해 잡으려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하고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힘을 모아 성공했을 때는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골을 넣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내가 골 넣었어요!”, “우리 팀이 이겼어요!” 하며 성취감을 표현했습니다. 규칙을 지키며 즐겁게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감과 협동심이 한층 자라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