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에 도착해서는 먼저 소방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옛날 소방차와 소방 장비들을 보며 “와! 진짜 옛날 물건이네요!” 하고 감탄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소방선생님과 함께 집 모형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친구들은 집 안에서 위험해보이는 곳을 찾아 동물 모양의 패드를 붙여보며 “여긴 다리미가 켜져 있어요!”, “콘센트에 물이 가까워요!” 등 스스로 이유를 말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떠올리며 입과 코를 막고 “불이야!”를 외치며 대피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연기를 피하려 낮은 자세로 이동하고, 비상구를 찾아 빠르게 대피해보며 실제 상황처럼 생생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체험을 통해 친구들은 화재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소 배우며, 안전한 생활의 중요성을 마음속 깊이 새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