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새론어린이집] 굴러가는게 재미있어요~ 경사로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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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어린이집 새솔반 친구들은 오늘 경사로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경사로 위에 놀잇감을 올려두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어요.
경사로 위에서는 어떤 물건도 빠르게 쭉 내려가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탐색의 시작이 되었답니다!
자동차가 슝~ 내려가는 걸 보고 신기해하던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놀잇감을 직접 경사로에 올려보며 자유롭게 반복 놀이를 즐겼습니다.
경사로 아래로 굴러간 놀잇감을 다시 가져와 올리고, 또 굴리고!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 아이들은 놀이에 몰입하며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과 원인과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갔어요
특히 한 영아는 놀이에 깊이 빠져 오전 간식 바나나부터 물티슈, 공, 자동차, 인형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경사로에 올려 굴려보며 다양한 탐색을 시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놀잇감 사용을 넘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실험하고 관찰하며 놀이를 확장해 나가는 경험이 되었으며,
교사는 아이들의 탐색을 지켜보며 필요한 순간에 적재적소의 작은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놀이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어요!
교사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된 활동이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탐색과 반복 놀이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놀이 준비의 중요성과 기획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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