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새론어린이집]비가 와도 신나요! 여름비랑 첨벙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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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촉촉한 여름비가 내렸습니다.
새론어린이집 참이반 친구들은 비 오는 날의 특별한 풍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빗소리는 어떤지, 비가 내릴 때 주변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물웅덩이와 연못 위에는 어떤 모습이 생기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야기 나눔 후에는 직접 관찰을 위해, 보슬보슬 비가 내릴 때를 틈 타 우비를 입고 밖으로 나갔어요.
어린이집 근처의 작은 연못과 정원을 천천히 걸으며 비에 젖은 자연의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우비 위로 톡톡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물웅덩이에 퍼져나가는 동그란 물결,
촉촉하게 젖은 나무와 꽃들이 만들어내는 색감과 향기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시간이었지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비 오는 날의 소리, 냄새, 색깔, 촉감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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