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체험관 착공법회(12/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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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토) 낮 12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템플스테이 체험관 착공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습니다.
이날 착공법회에는 금강정사 대중 스님을 비롯해 신도와 지역 주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헌화, 발원문 낭독, 경과보고, 설계 및 공사 개요 설명,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샵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했습니다.
발원문은 이난희 신도회장이 낭독했으며, 이어 가섭 스님이 체험관 불사 추진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체험관의 설계 개요는 최진규 건축사가 설명했으며, 전통 사찰의 미학과 현대적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수행·체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본 공사는 조안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았으며, 대표이사 김진경은 공사 개요 발표를 통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벽암 지홍 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쉼과 수행의 길을 제시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불사가 많은 이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인연의 장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은 금강정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문화와 치유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행된 테이프 커팅과 시샵 의식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관 착공을 공식 선언했으며, 참석 대중은 사홍서원을 합송하며 불사의 원만성취를 함께 기원했습니다.
한편, 금강정사 템플스테이 체험관은 수행과 휴식,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향후 불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린 수행처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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