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어린이집 유아반 친구들은 ‘우리동네 탐방’ 활동의 일환으로 동네 과일가게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자주 지나치던 동네 가게를 직접 찾아가보고,

계절 과일을 눈으로 보고, 냄새 맡고, 직접 고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과일가게 곳곳을 둘러보며 “이건 뭐예요?”, “이건 무슨 맛이에요?” 하며

과일에 대한 궁금증도 나누고, 사장님께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경험을 했답니다.

이번 탐방에서는 블루베리를 함께 구매하여 어린이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손으로 하나씩 꼬아 블루베리 과일꼬치를 만들어 먹는 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작은 손으로 조심조심 블루베리를 꿰며,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은 물론, 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손 씻기 습관까지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건강한 식생활과 생명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