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어린이집 유아반 친구들이 최근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나의 반려(伴侶)에게>를 관람하며 의미 있는 문화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반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관계와 감정을 시각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한 전시로,

아이들이 예술 감상과 더불어 생명과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전시 공간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색상인 노랑과 파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시각과 감성에도 따뜻하게 와닿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존재의 소중함,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전시 관람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그림 엽서를 선물로 받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스스로 고른 그림에 담긴 감정을 이야기하고, 전시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문화 나들이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아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예술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론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자연,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키워나가는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