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가르기(4/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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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에 담가놓은 장을 가르는 날이 되었네요
보통 장을 담근지 50-60일 정도 지난 후에 장 가르기를 하시는데, 된장가르기 작업은 장 담그기보다 좀~ 힘 좀 쓰셔야 합니다아아~~~!
물론 코로나로 인하여 4분만 참석하여 장가르기를 했답니다
메주 건지실 때는 아기 다루듯이 살살 꺼내구요, 메주를 치대기 전에 된장이 더 맛있어지라고 보리밥과 고추씨 가루 천일염을 넣어서 같이 치대야 한다네요.
메주 농도를 맞추실 때는 콩무게의 2배가 되도록 간장을 부어 맞춘 다음 잘 치대진 된장과 간장은 항아리에 담겨서 햇볕과 바람을 쏘이며 일광욕(?)을 하지요.
메이드 인 금강정사 된장과 간장이 잘 숙성되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 지난 3월에 담근 장 -
- 조심조심 꺼내어 힘을 써 치댑니다 -
- 보리밥, 고추씨가루, 천일염을 넣어 더 맛있게 치대요 -
- 잘 가른 금강정사표 된장 -
- 바람과 햇볕속에서 잘 숙성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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