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과 상사화 식재운력(1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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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사 도량을 장엄할 꽃무릇과 상사화 2천여 구근을 식재하는 운력을 진행하였습니다.
새벽예불이 끝난후부터 시작된 운력은 일요법회가 끝난후까지 이어졌는데요.
딱딱하게 굳어진 땅을 한번 뒤집고 흙을 고른뒤 줄을 지어 구근들을 심어요.
올 겨울을 이렇게 땅속에서 잘 견디어 내어야만 내년 여름에 그 꽃들을 볼 수가 있다네요.
참 어느것 하나도 쉬운것 없어요.그쵸?
암튼 다가올 겨울을 잘 견디어 내고 내년에 활짝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자.^^
아마도 새로운 금강정사 포토존으로 1등은 따놓은거 같죠?
오늘 하루도 운력에 동참해 주신 금강정사 거사님들과 보살님들께 찬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 이 많은 거사님들과 보살님들께서 운력에 동참해 주셨어요 -
- 새벽예불이 끝나고부터 오후까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 먼저 땅을 뒤집어요 -
- 풀들과 나무 뿌리들로 뒤덮힌 땅이라 삽이 잘 들어가지가 않네요 -
- 에구구, 결국 삽이 두 동강! 힘이 넘쳐서 그런가? 삽이 불량이라 그런가? -
- 영차, 영차, 아자! 아자! -
- 스님도, 보살님들도, 거사님들도, 종무원까지 함께하는 식재 운력, 정말 내년이 기대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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