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문화답사반-완주 송광...

본문 바로가기


미디어
금강정사 갤러리

산들문화답사반-완주 송광사(10. 1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1-01 08:56 조회3,190회 댓글0건

본문

 

산들문화답사반

산들문화답사반은 10월 10일에 완주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중의 봉고차로 8명이 다녀왔습니다. 강사인 지안거사님, 불광사 사진작가인 하지권씨, 진여화 보살님 외 4명 회원과 홍보과장이 운전을 해서 갔습니다.


첫 번째 답사지인 불명산 화암사는 구불구불한 논 사이의 길을 지나서 호젓한 산길을 20여분 간 올라갔습니다. 오르는 길에 감도 따먹고 밤도 따먹고 소풍을 가는듯 했습니다. 가파른 길이지만 너무도 좋은 풍경의 산길에 모두 힘든 줄도 모르고 올랐습니다. 밑이 막혀있는 특이한 형태로 지어진 우화루, 국내유일한 하앙구조의 극락전과 삼을 꼬아 만든 용이 있는 닫집, 각각 1평인 산신각 등 무척이나 아름다운 절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완주의 종남산 송광사를 갔습니다. 이곳도 몇 가지 구경거리가 있었습니다.  일주문에서 보면 중간의 금강문, 사천왕문, 법당의 부처님까지 한 번에 보이는 모습과 제작 연대가 기록되어 있어서 조선시대 사천왕상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흙으로 빚은 4m 높이의 사천왕상, 범종이 있는 십자루, 대웅전 내부의 여러 특이한 그림들과 조각들...


 세 번째 답사지인 위봉사에서 절대 빼 놓지 말아야 할 곳이라는 설명에 우~ 몰려갔지만 보지 못했던-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절감한- 백의관음보살입상 벽화입니다. 백제계열의 사찰에서 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특이하게도 부처님 뒤쪽의 탱화 뒤편에 그려집니다. 그 외에도 많은 벽화가 있지만 손상이 많아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답사한 곳은 마이산 탑사.

이갑룡 처사의 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공사 중이어서 부분부분 가려진 곳과 높이 솟은 크레인의 소음 때문에 차분히 구경하지를 못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금강정사안내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서비스 이용약관 | 오시는 길 |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