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공양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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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사 도량에 심어진 밤, 대추를 수확하였습니다. 오늘 수확한 밤, 대추는 추석차례에 부처님전에 공양물로 올릴 예정인데요. 예년보다 가물었던 탓인지 수확물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밤송이를 밟아가며 밤수확을 처음 해보신다는 템플팀장님 말씀에 저두 실은 처음이라는 말로 웃음꽃을 피었네요^^
정성스레 돌보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과실 선물을 선사하는 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만, 아직 단감은 익지가 않은듯하여 수확하지 않았는데요.. 다음주엔 대중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대추나무에서 대추가 다 익어버렸네요...>
<밤송이 가시에 찔리며 수확한 밤... 생각보다 수확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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