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하 광덕대종사 19주기 다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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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하 광덕큰스님 19주기 다례제가 2월 27일(음1/12) 오전9시에 불광사 대웅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금강정사 총무 동민스님께서 참석해 주셨는데요. 2년전부터 대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광덕큰스님 추모법회는 직전 일요일(올해는 2월 25일)에 봉행되고 있어 올해 금강정사는 정초 성지순례 관계로 함께하지 못하고 화환으로 추모법회 참석을 대신한 바 있습니다.
금하 광덕큰스님께서는 회주 지홍스님의 은사스님으로 한국불교역사에 한 획을 그으신 큰스님으로 평가받고 계십니다.
<금하 광덕대종사 행장>
현대 한국불교사에 빛나는 금하 광덕대종사의 삶은 그대로 빛이었고, 종단과 세간의 등불이었다. 이 시대의 보현보살로 존경받은 스님은 암울한 민족의 격동기였던 50년대, 범어삿에서 당대의 대선지식인 동산 큰스님을 만나 참선을 시작, 위법망구의 구도정신으로 용맹 정진하였다. 1956년 30세의 나이로 동산 큰스님을 은사로 비구계를 받고 그 빛과 덕으로써 한국불교사의 신새벽을 여셨다.
74년 9월 불광회 창립, 74년 월간<불광> 창간, 불교의식문 한글화, 경전번역, 찬불가 작시, 도심포교당 효시 불광사 창건등 불교를 대중의 것으로, 불성을 만인의 품으로 돌려주며 대중을 일깨우셨다.
또한 대중을 위한 무한법문을 세간에 내놓았으니 <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 <행복의 법칙> <메아리 없는 골짜기> 등을 비롯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씻어주는 주옥같은 역저서들이 20여종에 이른다.
모든 사람은 본래 부처님. 내생명이 바로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이라는 찬란한 대긍정의 세계를 열어 보이신 스님은 법랍 48세, 세수 73세로 사바 세연을 거두고 대원적 무상삼매에 드셨다.
<2월 27일(화, 음1/12) 대웅전 다례제 모습>

<2월25일(일) 19주기 추모법회 전경1>

<2월25일(일) 19주기 추모법회 전경2>

<19주기 추모법회에서 봉행사를 하시는 회주스님>

<추모법회 당일 정초성지순례 관계로 참석치 못하고 화환으로 그 의미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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