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불교기본교육 61기 수계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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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1시30분에 불교기본교육 61기 수계식 및 수료식이 봉행되었습니다.
이번 수계식에는 일반대중과 52사단 군장병들이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수계식에서 회주스님께서 말씀하신 오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자 법문하신 내용입니다.
첫째, ‘살생(殺生)하지 마라’ 함은 자비와 사랑과 어진 덕성(德性)을 쌓게 하는 것이니, 성내지 않는 성품으로 폭악한 마음, 잔인한 마음을 멀리하고 위덕(威德)과 자업(慈業)을 닦으면 이것이 평화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투도(偸盜)하지 말라’ 함은 경세도세(經世度世)의 도법과 그 정의를 잘 지키고 보시정신으로 항상 남을 도움으로써 인간천상에 무량복락을 짖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낌없이 베풀라는 것입니다.
셋째, ‘사음(邪淫)하지 말라’ 함은 예의와 순결을 지키므로 극기의 힘을 키우고 방일을 멀리하고 행복을 얻으며, 타인에게 관대하고 자기를 청정케하는 해탈법을 닦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청정행을 하라는 것입니다.
넷째, ‘망어(妄語)를 하지 말라’함은 이상 세 가지의 계가 몸으로 짓는 업인데 네 가지 망어, 즉 망어(妄語)․기어(綺語)․양설(兩舌)․악어(惡語)는 말로 짓는 업을 경계하는 것이니, 진실한 말은 믿음을 주게 하고 믿는 마음은 불자의 근본정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만을 말하라는 것입니다.
다섯째, ‘술을 먹어 취하도록 하지 말라’ 함은 지혜의 선용으로 마음의 휴식을 얻어 성성적적(惺惺寂寂)한 인물, 명달(明達)한 인격을 완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수계식 내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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