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본교육 주지스님 특강 (10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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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의 발전단계 특강 (주지스님)
<신행의 단계구분>
불교신행생활의 내용을 3단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첫째, 기원의 단계 : 기원祈願의 단계는 처음 종교를 접한 초보자로서 종교를 기복적으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의 불자는 부처님께 기도할 때 복을 빌고. 부처님께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매달리는 형식의 기복신앙입니다. 부처님과 불교를 믿는 마음인 신심信心은 있으나 부처님 가르침을 배워 알고 스스로 실천을 통하여 자신을 성장시키려는 마음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전적으로 부처님께 의지하는 단계입니다. 불자는 이 기복의 단계에서 벗어나 발원의 단계로 건너가야 합니다.
(기원문, 신심, 입교교육)
둘째, 발원의 단계 : 발원發願이란 의미는 스스로 무언가 하고자하는 마음을 낸다는 뜻입니다. 발원의 단계는 부처님께 매달려 복을 달라 하는 기복의 단계를 벗어나 부처님 가르침(法)을 잘 이해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오계, 나눔, 자비, 정진, 인욕 등)을 실천하고자하는 마음을 낸(發心者)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발원자라고 합니다. 발원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자신의 무명번뇌와 악습을 소멸시키고 지혜를 닦아 자신의 올바른 삶의 의지를 실현해 가는 불자입니다. 그러나 발원단계에 있다 하더라도 아직은 기복신앙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할 수는 없으며, 현재는 기복50% 실천수행50% 정도의 형식을 이루고 있는 신행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자신의 삶을 100%실천수행을 통해 원만하게 실현하고자하는 사람입니다.
(발원문, 발심, 기본교육)
셋째, 행원의 단계 : 행원行願이란 원력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하고자 스스로가 실천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이익과 대중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굳건한 삶을 말합니다. 이러한 행원의 근원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승불교의 보살사상에서 출발합니다. 대중의 이익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깨달음을 얻는 일인 동시에 공동체의 평화를 구현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불교의 신행은 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일이며, 동시에 수행을 통해 다른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자신의 궁극의 목표인 열반(涅槃)을 뒤로 미루겠다고 하는 보살의 서원(誓願)과 같은 것입니다. 온전히 붓다처럼 사는 삶을 말합니다. (서원문, 보리심, 원력, 불교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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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응과 가피란 : 신행자의 정성에 따라 몽중가피, 현증가피, 명훈가피가 있습니다. 가피는 신행의 단계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지금 몇 번째의 단계에 있습니까?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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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 발원문
머리숙여 귀의하옵고, 관세음보살님의 대원경지를 관찰하오며, 제자의 성정번각을 관찰하옵나이다.
수월장업 및 다함없는 상호와 제자의 헛된 몸과 유루의 형체에는 의보와 정보, 정토와 예토, 즐거움과 괴로움이 같지 않습니다. 이제 관세음보살님의 거울 속에 있는 제자 몸으로 제자의 거울 속에 계신 관세음보살님께 귀명정례 하옵고 진실한 발원의 말씀을 사뢰오니 가피를 내려주시길 바라옵나이다.
오직 원하옵건데, 제자는 세세생생에 관세음보살님을 염하며 모시고자 하오니 저 보살이 아미타 부처님을 정대하는 것과 같아지이다.
제자 역시 관세음보살니을 정대하오니 십원육향, 천수천안과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님과 같어지며 몸을 버리는 이 세상과 몸을 얻는 저 세상에서 머무는 곳곳마다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이 언제나 설법하심을 듣고 교화를 돕겠습니다.
널리 온누리의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대비주를 외우게 하며 관세음보살님의 이름을 염하게 하여 다함께 원통삼매에 들게 하소서.
또한 원하옵나니, 제자의 목숨이 다할 때에는 관세음보살님께서 빛을 놓아 맞이해 주심을 믿사오며, 모든 두려움을 떠나서 몸과 마음이 쾌활하고 찰나에 백회도량에 왕생할 수 있어서 여러 보살과 정법을 함께 듣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가서 생각생각 더욱 밝아져서 부처님의 무생법인을 발하게 하소서.
이미 원을 발하였으므로 관자재보살마하살님께 귀명정례하옵니다.
불교신행생활의 내용을 3단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첫째, 기원의 단계 : 기원祈願의 단계는 처음 종교를 접한 초보자로서 종교를 기복적으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의 불자는 부처님께 기도할 때 복을 빌고. 부처님께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매달리는 형식의 기복신앙입니다. 부처님과 불교를 믿는 마음인 신심信心은 있으나 부처님 가르침을 배워 알고 스스로 실천을 통하여 자신을 성장시키려는 마음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전적으로 부처님께 의지하는 단계입니다. 불자는 이 기복의 단계에서 벗어나 발원의 단계로 건너가야 합니다.
(기원문, 신심, 입교교육)
둘째, 발원의 단계 : 발원發願이란 의미는 스스로 무언가 하고자하는 마음을 낸다는 뜻입니다. 발원의 단계는 부처님께 매달려 복을 달라 하는 기복의 단계를 벗어나 부처님 가르침(法)을 잘 이해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오계, 나눔, 자비, 정진, 인욕 등)을 실천하고자하는 마음을 낸(發心者)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발원자라고 합니다. 발원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자신의 무명번뇌와 악습을 소멸시키고 지혜를 닦아 자신의 올바른 삶의 의지를 실현해 가는 불자입니다. 그러나 발원단계에 있다 하더라도 아직은 기복신앙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할 수는 없으며, 현재는 기복50% 실천수행50% 정도의 형식을 이루고 있는 신행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자신의 삶을 100%실천수행을 통해 원만하게 실현하고자하는 사람입니다.
(발원문, 발심, 기본교육)
셋째, 행원의 단계 : 행원行願이란 원력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하고자 스스로가 실천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이익과 대중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굳건한 삶을 말합니다. 이러한 행원의 근원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승불교의 보살사상에서 출발합니다. 대중의 이익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깨달음을 얻는 일인 동시에 공동체의 평화를 구현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불교의 신행은 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일이며, 동시에 수행을 통해 다른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자신의 궁극의 목표인 열반(涅槃)을 뒤로 미루겠다고 하는 보살의 서원(誓願)과 같은 것입니다. 온전히 붓다처럼 사는 삶을 말합니다. (서원문, 보리심, 원력, 불교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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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응과 가피란 : 신행자의 정성에 따라 몽중가피, 현증가피, 명훈가피가 있습니다. 가피는 신행의 단계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지금 몇 번째의 단계에 있습니까?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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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 발원문
머리숙여 귀의하옵고, 관세음보살님의 대원경지를 관찰하오며, 제자의 성정번각을 관찰하옵나이다.
수월장업 및 다함없는 상호와 제자의 헛된 몸과 유루의 형체에는 의보와 정보, 정토와 예토, 즐거움과 괴로움이 같지 않습니다. 이제 관세음보살님의 거울 속에 있는 제자 몸으로 제자의 거울 속에 계신 관세음보살님께 귀명정례 하옵고 진실한 발원의 말씀을 사뢰오니 가피를 내려주시길 바라옵나이다.
오직 원하옵건데, 제자는 세세생생에 관세음보살님을 염하며 모시고자 하오니 저 보살이 아미타 부처님을 정대하는 것과 같아지이다.
제자 역시 관세음보살니을 정대하오니 십원육향, 천수천안과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님과 같어지며 몸을 버리는 이 세상과 몸을 얻는 저 세상에서 머무는 곳곳마다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이 언제나 설법하심을 듣고 교화를 돕겠습니다.
널리 온누리의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대비주를 외우게 하며 관세음보살님의 이름을 염하게 하여 다함께 원통삼매에 들게 하소서.
또한 원하옵나니, 제자의 목숨이 다할 때에는 관세음보살님께서 빛을 놓아 맞이해 주심을 믿사오며, 모든 두려움을 떠나서 몸과 마음이 쾌활하고 찰나에 백회도량에 왕생할 수 있어서 여러 보살과 정법을 함께 듣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가서 생각생각 더욱 밝아져서 부처님의 무생법인을 발하게 하소서.
이미 원을 발하였으므로 관자재보살마하살님께 귀명정례하옵니다.
이산혜연선사 발원문怡山惠然禪師發願文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옵소서.
저희들이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
바라옵건데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사와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이세상에 명과복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바른신심 굳게세고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눈이 총명하고 말과뜻이 진실하며
세상일에 물안들고 청정범행 닦고닦아
서리같이 엄한계율 털끝인들 범하리까
점잖은 거동으로 모든중생 사랑하여
이내목숨 버리어도 지성으로 보호하리
삼재팔난 만나잖고 불법인연 구족하며
반야지혜 드러나고 보살마음 견고하여
제불정법 잘배워서 대승진리 깨달은뒤
육바라밀 행을닦아 아승지겁 뛰어넘고
곳곳마다 설법으로 천겹만겹 의심끊고
마군중을 항복받고 삼보를 잇사올제
시방제불 섬기는일 잠깐인들 쉬오리까.
온갖법문 다배워서 모두통달 하옵거든
복과지혜 함께늘어 무량중생 제도하며
여섯가지 신통얻고 무생법인 이룬뒤에
관음보살 대자비로 시방법계 다니면서
보현보살 행원으로 많은중생 건지올제
여러갈래 몸을나퉈 미묘법문 연설하고
지옥아귀 나쁜곳엔 광명놓고 신통보여
내모양을 보는이나 내이름을 듣는이는
보리마음 모두내어 윤회고를 벗어나되
화탕지옥 끊는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
검수도산 날선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받던 저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
나는새와 기는짐승 원수맺고 빚진이들
갖은고통 벗어나서 좋은복락 누려지다
모진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되어 구제하되
여러중생 이익한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천겁만겁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세상 권속들도 누구누구 할것없이
얽히었던 애정끊고 삼계고해 뛰어나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모두성불 하사이다
허공긑이 있사온들 이내소원 다하리까.
유정들도 무정들도 일체종지 이루어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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