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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사 소식

9월 일요포살법회 봉행(9/1, 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01 16:03 조회2,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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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일요법회가 포살법회와 함께 9월1일(일) 봉행되었습니다. 오늘 법회는 총무 동민스님의 법문으로 봉행되었는데요.

아침부터 며칠앞으로 다가온 추석맞이 벌초 행렬로 주요 고속도로가 혼잡하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 일요법회에 120여명의 대중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오늘 법회모습.. 사진으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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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그리고 마음작용

금강정사 총무 동민스님

사성제(四聖諦): 네가지 성스러운 진리, 즉 고(苦), 집(集), 멸(滅), 도(道)

(1) 고(苦) : 인간의 현실적 존재는 괴로움 (예, 현재 환자의 증세)
- 사고(四苦) : 생.노.병.사(生老病死)
- 팔고(八苦) : 생노병사 사고(四苦)에 아래의 4가지를 더한 것.
-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워하는 것을 만나는 괴로움.
- 애별리고(愛別離苦)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괴로움.
-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는 바를 얻지 못하는 괴로움.
- 오음성고(五陰盛苦) -육체의 본능에 의한 괴로움.
(2) 집(集) : 괴로움의 원인인 집착 (예, 병이 나게된 원인)
(3) 멸(滅): 번뇌와 고통이 모두 없어진 해탈, 열반의 세계(예,병이 없는 상태)
(4) 도(道) : 괴로움을 없애는 방법 (예, 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
위의 고통을 없애는 방법이 아래의 팔정도이다.
팔정도(八正道): 멸에 이르기 위한 8가지의 바른 길.
1. 정견(正見) : 편견없이 바로 보는 것 2. 정사유(正思惟) : 바른 생각
3. 정어(正語) : 바른 말 4. 정업(正業) : 바른 행동
5. 정명(正命) : 바른 생활 6. 정정진(正精進) : 바른 노력
7. 정념(正念) : 바른 마음의 수행 8. 정정(正定) : 바른 집중
팔정도를 계정혜(戒定慧) 삼학으로 분류
계(정어, 정업, 정명), 정(정정진, 정념, 정정), 혜(정견, 정사유)

삼귀의
부처님하면 불상이 생각나십니까? 법하면 경전이 생각나십니까?
승하면 스님들이 생각나십니까?
진정한삼보는 ?
「삼귀의(三歸依)는 귀의불(歸依佛)/ 귀의법(歸依法)/ 귀의승(歸依僧)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이르러 불법을 배우는 이들에게 불법승 삼귀의를 말하면 적지 않은 사람이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귀의불’하면 불상(佛像)을 떠올리고, ‘귀의법’ 하면 경전을 떠올리며,
‘귀의승’하면 출가인을 떠올리는 등 삼귀의 뜻을 잘못 아는 것이다.
육조 혜능대사께서는 후학들이 삼귀의에 대해 잘못 이해할 것을 걱정하여 《단경》에서 삼귀의를 설명할 때, 귀의불 ‧ 귀의법 ‧ 귀의승이란 글귀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삼귀의의 의미에 착안하여 불법승 세 글자를 빼고 귀의각(歸依覺)/ 귀의정(歸依正)/ 귀의정(歸依淨)이라 말했습니다.
불(佛)이란 곧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법(法)’은 정(正)입니다.
즉 법은 바르게 알고 바르게 보는 정지(正知), 정견(正見)을 의미합니다. ‘
바로알고 바로보는것이 법이다. 부처님을 바로 알고 바로보고 법승을 바로알고 바로보라,청정이 승이구나, 청정하지않으면 승이 아니구나,(해동사문 원효) 승(僧)’은 청정(淸淨)입니다.
우리의 여섯 가지 인식기관인 육근(六根)이 청정하여 한 점의 티끌에도 더럽혀지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까닭에 수행의 주된 의지처는 바로 자성각(自性覺) ‧ 자성정(自性正) ‧ 자성정(自性淨)입니다. 이를 일컬어 ‘자성삼보(自性三寶)’라 하는데, 이 자성삼보야 말로 진실한 우리의 의지처입니다.
귀(歸)’는 되돌아간다 또는 회심回心한다는 뜻이고, ‘의(依)’는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돌려 되돌아가 믿고 의지한다, 이 몸이 사라지면 4대(지,수,화,풍) 어디로갈 것인가?
자성은 본래 깨달음이므로(본래부처. 진여자성. 본래본성.) 귀의불은 바깥의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이 아니라 자성불에게 귀의 하는 것입니다.
정토종에서는 흔히 ‘미타자성(彌陀自性)’ 와 유심정토(唯心淨土)‘를 말합니다.
아미타는 자성이 변화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미타불뿐만 아니라 석가모니불도 자성이 변화한 것이고, 동방 약사유리광불도 자성이 변해 나타난것이고. 시방 삼세의 모든 여래와 부처님 또한 모두 자성이 변화하여 나타난 부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의해야 할 대상은 자성불이고, 이것이 바로 자성각입니다.
부처란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깨달아서 미혹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에 대해서든, 사실에 대해서든, 사물에 대해서든, 반드시 깨달아 절대 미혹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깨달아서 미혹되지 않아야 참된 귀의입니다.
천수경....
칼산지옥 제가 가면 칼산 절로 꺾여지고, 화탕지옥 제가 가면 화탕 절로 사라지며
지옥세계 제가 가면 지옥 절로 없어지고, 아귀세계 제가 가면 아귀 절로 배부르며
수라세계 제가 가면 악한 마음 선해지고, 축생세계 제가 가면 지혜 절로 얻어지이다

<사홍서원(四弘誓願)>
1. 중생을 다 건지오리라 (일체 중생을 모두 구제하겠다).
2. 번뇌를 다 끊으오리라 (모든 번뇌를 다 끊겠다).
3.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부처님과 가르침을 다 배우겠다).
4. 불도를 다 이루오리라 (최고의 깨달음을 실현하겠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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