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정사 봄맞이 대청소 운력(3/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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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절 집 같던 오랜만에 금강정사가 왁자지껄합니다. 누가 그리 두 손 들고 환영하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옆에 와 있는 봄기운에 놀라 여기저기 봄맞이 대청소를 합니다. 먼저, 사중스님들과 거사님들이 겨우내 대웅전 바닥 한기를 막아주던 보온바닥재 철거운력을 끝내신 후, 구석구석 정리를 하셨어요. 힘든 작업에도 함박웃음으로 운력을 해주신 거사님들께 찬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 점심 공양후 시작된 바닥보온재 철거 -
- 한 조는 바닥재를 한장씩 뜯어내고 또다른 한조는 시설물을 치우고, 손발이 척척^^ -
- 거사님들은 철거한 바닥보온재를 올 겨울을 위해서 다시 창고로 차곡차곡 -
- 오른발! 왼발! 스님들은 청소기 돌린 법당 마루를 줄지어 깔끔깔끔히 닦고요 -
- 어,어,어, 거사님! 한 템포가 느려욧 -
- 운력에는 역시 새참이 빠질수 없는 주인공이죠 ~~~ -
- 운력이 끝나고 스님께서는 연등표를 다시고 -
- 거사님 1조팀은 산신각 주변정리를 하십니다 -
- 거사님 2조팀은 제멋대로 삐죽비죽 튀어나온 가지들을 예쁘게 전지하시구요 -
- 약사전에 이어 지장전 앞도 정리 들어갑니다~~~ -
- 또 한쪽에서는 겨우내 방치되었던 야외 수도를 손 봅니다 -
- 주지스님께서 함께하신 가운데 종무소앞 나뭇가지도 정리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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