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단. 봉축맞이 운력(4/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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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볕이 차암 좋지요?
갑작스레 예고도 없이 이렇게 후욱 치고 들어오는 이 볕은 좋다못해 넘쳐서 마치 한여름 뙤약볕 마냥 당당합니다. 볕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또 싱그런 하늘이 좋아서 이런 날은 분위기(?)잡고 차를 한잔 해야하는데... 사실 알고보면요, 절집이 이런 상큼하고 여유롭고 고즈넉한 한가함하고는 거리가 너~~~어무 멀어서...
더구나 오늘은 투표를 마치신 거사님들께 모이셔서 도량입구 정리를 위한 운력을 하였습니다. 도량입구 수로위로 뒤덮혀있던 나뭇가지와 마른 덤불들, 쓰레기들을 치우고나니 잘생긴 금강정사가 한층 더 잘나 보이네요! 볕 좋은 날, 좋은 맘으로 운력을 해주신 우리 거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참고로 오늘 운력은 전법단(단장 대각 조응식) 식구들께서 수고해 주셨네요....^^
- 도량 입구의 개골창! 어떻게 해야 하나... 눈앞이 깜깜!!!!! -
- 손발 맞추어 잘라내고 긁어내고 점점 깨끗해지는게 보이죠? -
- 돌 사이 사이에 짱 박힌 쓰레기와 마른 나무덤불도 걷어냅니다 -
- 밑에서는 걷어내고 -
- 위에서는 쓸어담고 -
- 주지스님께서도 응원차 나오셨어요 -
- 마른 덤불속에 숨겨져 있던 바위들이 점점 얼굴을 보입니다 -
- 설날맞이 대청소때 모습 (3개월전) -
- 짜~~~잔! 어때요? 보기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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