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우리 속담이 있지요. 이는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온가족이 즐겁게 지내던 소박한 소망을 대변하는 것처럼 그렇게 행복한 한가윗날, 경자년 추석합동차례가 10월1일(목, 음8/15) 봉행되었습니다.
1부 8시 30분과 2부 10시 30분, 2회에 걸쳐 봉행된 이날 합동차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현장참여 대중들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한 참여 대중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주지 벽암 지홍스님의 “명절 차례를 지내는 의미”에 대한 법문에 이어 스님들의 인례로 추석차례를 여법하게 봉행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키워주시고 인연주시어 감사합니다. 부디 가슴 아픈 슬픈 기억일랑 내려놓으시고 오늘 팔월 한가위를 맞아 올리는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극락왕생하시기를 발원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선망조상님들께 감사함과 고마움으로 절을 올립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1회용 비닐장갑을 낀채 정성을 다해 잔을 올립니다 -

- 추석합동차례를 올리기전 총무스님께서 마스크착용 및 다른 주의사항에 대하여 안내하고 계십니다 -

-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예경합니다 -

- 마음을 다해 경전을 독송합니다 -

- 다함께 반야심경을 독송하구요 -

- 주지 벽암 지홍스님의 법문 -

- 주지스님께서 먼저 잔을 올리십니다 -

- 감사함과 고마움에 지극한 마음으로 잔을 올립니다 -

- 스님들께서 정성다해 축원하시고 불자님들은 정성을 다해 차례를 올립니다 -

- 추석합동차례가 끝난 도량은 화사한 국화향기만 맴을 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