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어느댁이나 김장의 분위기가 좀 스산하죠? 여러 신도님들이 함께 모여 장보기부터, 김장 물건 준비했었는데 올해는 금강정사도 공양실을 책임지고 있는 혜주보살님께서 많은 부분 재료를 준비했네요...

첫째날은 신도님들께서 시간을 내셔서 배추와 무우채썰기, 알타리 다듬기 등 재료를 준비하시고, 법회가 있는 일요일 이른 새벽부터 한분 두분 모이셔서 배추 물빼기, 김장속만들기, 김장속넣기 등등 많은 정성이 담겨 금강정사 1년을 책임질 대중공양을 맛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이틀 동안의 김장행사가 오늘 마무리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추위가 무색하게 밝은 웃음 가득한 얼굴들로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신실한 마음이 김장독마다 가득 담겨 금강정사의 공양이 한층 더 풍성해 집니다.~~~~
주지스님께서 12월 김장운력은 아주 특별한 의식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정성다해 봉사해주신 보살님들, 거사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몸살없이 내일 아침도 건강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일어나시길 기원해 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2020년 금강정사 김장하는 날 ^^ -

- 토요일 아침 새벽, 저 멀리 남도에서 배추가 도착했어요 -

- 올해는 무애심 부회장님이 김장 총괄 지휘자이십니다 -

- 도착한 무우와 배추중 무우부터 먼저 손질들어갑니다~~~ -

- 노련하신 솜씨들이 빛을 발하지요 -

- 공양실 안쪽에서도 재료준비로 정신이 없어요 -

- 어머머! 금새 후다닥 무우채가 준비되었구요 -

- 다른 재료들도 쏙쏙 준비를 끝내고 자리를 잡아요 -

- 재료 준비를 끝내고 도량에 내일 김장속넣기를 위해 준비를 합니다 -

- 김장속 버무리기를 위해 테이블 완료, 1일차 준비끝, 야홋! -

- 김장 2일차 새벽이 밝았습니다 -

- 물빼기를 합니다 -

- 김장속 버무르기 -

- 해마다 습득한 기술(?)로 김장속이 맛있게 버무려집니다 -

- 준비 시작! 김장속 넣기 -

- 모두들 스마일 -

- 친근하신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

- 주지스님과 정광자 신도회장님의 모습이시네요 -

- 모두들 제각기 금강정사 1년 대중공양 운력에 열심입니다 -

- 한쪽에서는 물뺀 배추 담당 -

- 또 다른쪽에서는 통 준비에 여념이 없구요 -

- 김장김치는 먼저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통부터 김장김치를 채우기 시작하지요 -

- 공양실 안쪽에서는 무우김치를 담고 있어요 -

- 열심히 무우를 씻고 계시네요 -

- 철산복지관 관장님께서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 -

-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해 정광자 신도회장님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하십니다 -

- 김장속 버무리기 팀의 추억 사진 한장 -

- 속속 김장김치들이 담긴 통들이 저장고로 이동하기 위하여 트럭에 옮겨 싣고 있어요 -

- 자비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행원을 통하여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집니다 -